모든리뷰 김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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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정주행 추천작 <오티스의 비밀상담소 시즌1


오늘 소개해드릴 넷플릭스 정주행 추천작은

<오티스의 비밀상담소 시즌1>

제가 넷플릭스를 보기 시작하고 얼마되지않아서 봤었어요.

진짜 저의 취향을 저격했었던 재밌는 작품이었습니다.


원래의 제목은 sex eucation

성교육이라는 제목을 갖고있었는데 한국넷플릭스로 넘어오면서 이렇게 순화가 된 것 같아요.

원래 제목으로 나왔어도 좋았을 것 같은데 아쉽습니다.


그럼 리뷰 시작해보도록 할게요.

오티스의 비밀상담소 시즌1 스토리


16세 고등학생 오티스와 릴리입니다.


성경험이 없는 남녀.

무작정 시작해보려고 합니다. 무엇을? 성관계를 말이죠.


시작하기전에 친밀감이 있어야한다고 주장한 오티스는 45분동안 손만잡고 가만히 있었고


릴리는 이에 실망감을 느껴 떠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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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놓치지않으려 뭔가를 해보려고 하는 오티스.

상의를 탈의하게 되고 릴리는 먼저 적극적으로 키스를 시작하는데요!



이 상활에 강박증을 느낀 오티스는 엄마를 부르며 혼란상태에 빠지게됩니다.

엄마가 방으로 오게되고 이 상황은 이대로 끝나게 되죠.



하지만

학교에서 오티스는 완전히 다른모습을 보여주는데요!

돈을 받고 친구들의 성에 대한 고민을 해결해주는 성상담사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오티스가 이 활동을 하게되면서 드라마의 스토리전개를 이끌어가게 되죠.



어느날

학교의 대표일진 아담과 과제를 해야하는 상황에놓이게 된 오티스.

우연적인 상황이 겹치게 되고

늘 자신감넘치고 남자다운 아담에게

성불구자에 가까운수준의 말 못할 고통을 겪고있다는 것을 오티스가 알게됩니다.

이에 친절하게 조언을 해주게 되고 아담은 그 문제를 해결하게 되죠.



그리고 오티스의 모습을 보게된 메이브는 성상담사로 돈을 벌어보자고 제의를 하게된겁니다.

그래서 학교의 성상담사가 된 오티스.

친구들의 말 못할 고민들을 해결하게 되죠.



오티스가 성에 관해 척척박사가 된 계기는 따로있었습니다.

바로 어머니때문인데요.

오티스의 어머니인 진은 부부성관계에 대한 상담을 해주는 전문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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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때부터 어머니와 성에대한 얘기를 많이 나눈 오티스는 본인도 모르게 성에관한 박사가 된 것입니다.

하지만 오티스 본인은 여자와 관계를 하지못하고 성에관해 기피하게 된 이유는 어렸을때 부모님의 다툼때문입니다.

아버지가 바람을 피는 모습을 엄마에게 말을 하게되었고 가정이 파탄나버려 트라우마가 생긴 것입니다.



<오티스의 비밀상담소 시즌1>의 관전포인트

친구들을 상담해주고 치유해주는 과정속에서 오티스 본인의 트라우마를 회복하는것이 관전포인트입니다.


그리고

청소년들의 다양한 성

성에 대한 무지


제대로된 교육을 받지못하고 인터넷 혹은 친구들에게 얻은 지식을 진짜인 것처럼 습득하는 과정속에서 생기는 에피소드


<오티스의 비밀상담소 시즌1>를 보고나서

국내를 떠나 국외 청소년들도 성에관한 제대로된 교육을 받지못한다는걸 느꼈습니다.


이 드라마에선 낙태,성소수자,왕따,불우한가정,성폭력 등 사회에서 불편하게 느껴지는 여러 소재를 다루고있어요.


제작진들이 이 드라마를 진짜 잘 만들었다고 느낀 이유가

내용속에서 무엇이 옳고 그른지보단 그 상황 속 당사자에 대한 공감을 이끌어냈다는 것입니다.


첫인상은 그저 가벼운 코미디인줄 알았지만 굉장한 재미와 교훈 그리고 감동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질질끄는 스토리전개 또는 무분별한 떡밥은 전혀 없었어요.


재미와 메세지 둘다 잘 캐치한 드라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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