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용진레전드로가겠습니다'가 실검에 오른이유?

'진용진레전드로가겠습니다'가 실검에 오른이유?

어제는 네이버 실검이 뜨겁게 달아올랐습니다.

이유는 바로 유튜버 진용진 때문입니다.

네이버 실검을 한단계씩 올라 결국에는 1위에 장시간 머물렀던 바로 그 키워드

'진용진레전드로가겠습니다'입니다.

진용진 채널의 구독자가 아닌분들은 대체 이게 뭐지? 라며 의아함을 가지셨을텐데요

대체 그 사람은 누구인지 그 채널은 어떤 채널이며 어떤 영상이 올라오는지 설명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영상의 업로드됐던 시간은 2월10일 오후9시입니다.

제가 확인했던 네이버 실검 1위에 올랐던 시간은 오후 11시50분쯤이었습니다.

지금 이 글을 쓰는 2월11일 오후 4시까지 네이버 실검에 19위에 올라와있네요.

유튜브 구독자 141만 채널의 힘이 진짜 대단하긴 한 것 같습니다.

어제 실검1위였을때 영상의 조회수는 10만 언저리였기 때문입니다.

업로드된 영상은 '걔정으로 돈을 버는 사람들' 이라는 제목으로 올라왔습니다

계정이 아니라 걔정이라고 쓴 이유는 유튜브 정책상 '계정'이라는 단어가 금지된단어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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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의 내용은 말그대로 SNS계정을 서로 사고 파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있었습니다.

페이스북,인스타그램,네이버블로그,유튜브채널 등 바이럴마케팅이 가능한 계정을 고가의 돈을 주고 사는 사람이 나왔었는데요. 순수익 2억을 번다는 그의 이야기가 굉장히 달콤하게 들렸습니다.

140만 구독자를 보유하고 진용진의 채널은 10억을 호가한다는 말을 듣고 놀랐습니다.

영향력있는 SNS도 돈이 되는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SNS계정으로 어떠한 상품이나 음식점 등에 대해 올리면 그 게시글이 상위노출이 되고

그것이 엄청난 홍보효과를 불러온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리고 영상 마지막에 진용진은 한마디를 합니다

네이버에 '진용진레전드로가겠습니다'를 검색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네이버 실시간검색어 1위에 오르게 됩니다.

'클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은 대기업이 되어버린 진용진은 처음부터 이런 탄탄대로를 타고 있지 않았습니다.

진용진의 팬으로 과거영상부터 정주행을 한 저로써는 진용진이라는 채널은 '기획력' 하나로 여기까지 오게 된거라고 믿습니다.

2019년 2월부터 시작된 '그것을 알려드림'이라는 SBS 방송사의 '그것을 알고싶다'를 모티브로 한 컨텐츠가 '옛날 학교짱들은 지금 어떻게 살고있을까?'라는 첫 영상부터 사람들의 사랑과 관심을 폭발적으로 받기 시작하면서 말그대로 폭풍성장을 할 수 있었습니다.

영상하나하나를 보면 클릭을 안할수밖에 없게 만드는 그 호기심을 유발하는 소재와

탄탄한 편집, 그리고 진실과 팩트만을 전하는 그 진정성이 시청자들에게 사랑받는 이유이지 않을까 싶습니다.